“남의 아파트 놀이터서 놀면 도둑” 어린이에 폭언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 검찰송치

입력 2022-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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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초등학교 4~5학년 아이들을 아파트 관리실로 끌고 가 “남의 아파트에서 놀면 도둑”이라는 등 욕설과 폭언을 한 아파트 입주민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 영종도 모 아파트 입주민회장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민회장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있던 외부 어린이들 5명을 아파트 관리실에 두고 폭언을 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반발한 어린이들 부모가 맞고소하며 입주민회장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아이들 부모 측이 11월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에 사연을 게시하며 논란이 됐다.

사건 이후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입주자대표 회의를 통해 입주민회장 해임을 논의했으나 해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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