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 할인ㆍ쿠폰 증정까지…백화점 3사, 신년 벽두부터 정기세일

입력 2021-12-2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1월 2~16일 15일간 진행…소비심리 되살리고 협력사 재고 소진 돕기 위한 전략

▲롯데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에 따라 최대 70%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할인 쿠폰 제공,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 등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백화점들이 신년 벽두부터 다양한 행사에 집중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신년 테마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2022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이 매일 2022명에게 세일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패션 금액 할인권 선착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이 기간 매일 선착순 2022명씩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금액 할인권은 신년 세일이 끝나는 1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기준으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기 세일 동안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여성ㆍ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올해 가을ㆍ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도 같은 기간에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잡화, 스포츠 등 80여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서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 기간 27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 기간 27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270여 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남성ㆍ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분더샵 남성은 2일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등 분더샵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추첨을 통해 패션 단일 브랜드 30만 원 이상 구매 때 쓸 수 있는 7∼30% 할인행사 참여권 등을 제공한다. 앱에서 스탬프 출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에게 조선호텔 숙박권을 주는 행사도 한다.

▲현대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 기간 패션ㆍ잡화 등 350여 개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신년 정기 세일 기간 패션ㆍ잡화 등 350여 개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패션ㆍ잡화ㆍ리빙 등 350여 개 브랜드를 최초 판매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ㆍ발렌시아가ㆍ오프화이트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올해 가을ㆍ겨울 상품은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무역센터점ㆍ천호점ㆍ신촌점 등 전국 14개 점포(압구정본점과 울산 동구점 제외)에서 ‘새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포별 이벤트 장소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또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점포별로 남성패션ㆍ여성패션 등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58,000
    • -1.9%
    • 이더리움
    • 4,765,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13%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3,700
    • +3.09%
    • 에이다
    • 590
    • +3.51%
    • 이오스
    • 814
    • +0.3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20,180
    • +0.35%
    • 샌드박스
    • 46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