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외국인 대차거래정보 보관 편의성 높인다

입력 2021-12-27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의 국제은행 간 통신망 연계를 마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은 지난 4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구축된 것이다. 시장 참가자가 차입공매도를 목적으로 대차거래계약을 체결한 경우 관련 정보를 5년간 보관한다.

지난 3월 첫 단계를 지원했으며 지난 23일 기준 3만2000건, 9900만주, 4조1000억 원 규모의 대차거래계약이 예탁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확정, 보관되고 있다.

다만 그동안 비거주 외국인은 국내에 상임대리인을 통해서만 예탁결제원의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국제은행 간 통신망 연계를 통해 해외에서도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외국인의 정보 보관, 환경 개선, 이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차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30,000
    • +2.32%
    • 이더리움
    • 3,27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65%
    • 리플
    • 722
    • +1.69%
    • 솔라나
    • 193,900
    • +4.75%
    • 에이다
    • 475
    • +2.37%
    • 이오스
    • 647
    • +2.37%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76%
    • 체인링크
    • 14,990
    • +4.02%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