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터키 몰텍사(社)에 전립선암 진단제 FC303 기술이전계약 체결

입력 2021-12-2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퓨쳐켐은 터키의 몰텍(Moltek)사(社)에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몰텍사(社)는 터키의 방사성의약품 전문 업체로 현재 퓨쳐켐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제 알자뷰도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회사다. 퓨쳐켐은 이번 기술이전계약으로 △이집트와 튀니지를 포함한 중동지역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한 터키 전 지역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을 포함한 총 18개국에서 FC303 독점 권리를 20년간 확보하게 됐다.

퓨쳐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단계별 계약금 25만 달러, 향후 품목허가 후 계약 지역 내 판매에 따라 최소 163억 원의 로열티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생산용 자동합성장비 sCUBE를 대당 20만 달러, 1회용 생산 소모품인 카세트를 세트당 700달러에 퓨쳐켐이 독점 공급하기로 해 계약기간 내 최소 170억 원의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진단제 FC303은 기존 CT나 MRI 영상 진단 대비 미세한 종양까지 찾아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병기 설정에 경쟁력 있는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2년에도 미국, 남미, 호주 등과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63,000
    • -1.17%
    • 이더리움
    • 4,810,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46%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6,100
    • +5.06%
    • 에이다
    • 587
    • +3.89%
    • 이오스
    • 820
    • +1.1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05%
    • 체인링크
    • 20,260
    • +0.85%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