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인기 '발마칸 코트'는?...구찌·아페쎄·마르니

입력 2021-12-2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운 겨울에도 단정한 느낌을 또는 멋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코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중 긴 기장감에 여유 있는 품을 자랑하는 발마칸 코트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발마칸 코트는 비와 바람으로부터 옷과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탄생한 코트다.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어깨라인과 소매의 구분 없이 제작된 래글런 슬리브가 특징이다.

25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 따르면 구찌, 아페쎄, 마르니 브랜드가 올겨울 인기 있는 발마칸 코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찌 2022년 봄여름 시즌 하운드투스 타이거 패치 울 코트. (구찌)
▲구찌 2022년 봄여름 시즌 하운드투스 타이거 패치 울 코트. (구찌)

구찌의 하우드투스 타이거 패치 울 코트는 등 부분의 타이거 프린팅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타이거 패치는 구찌가 지난 6년간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지갑, 모자, 가방 등에 선보여 왔다. 하운드투스 체크는 사냥개의 이빨을 닮은 패턴을 말하는데 코트 전체가 이 패턴으로 디자인됐으며, 밝은 컬러감으로 겨울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정사이즈로 착용했을 때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기장이며, 안감이 있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아페쎄 디나드 체크 트윌 맥코트. (아페쎄)
▲아페쎄 디나드 체크 트윌 맥코트. (아페쎄)

아페쎄의 디나드 체크 트윌 맥코트는 그린 계열의 체크 패턴에서 오는 심플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가 특징인 아이템이다. 남색과 카키색의 조합으로 겨울이나 초봄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입기 좋다. 견고한 트윌 소재에 새틴 안감을 덧대어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코트 뒤쪽에서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주는 느낌으로, 단정한 발마칸 코트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다.

▲마르니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스트라이프 울 코트. (마르니)
▲마르니 2021년 가을겨울 시즌 스트라이프 울 코트. (마르니)

마르니의 스트라이프 울 코트는 유니크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눈에 띈다. 코트 앞쪽은 기존에 잘 사용되지 않던 거친 느낌의 세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제작해 일반적인 무채색 겨울 코트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살렸다. 반면 코트 뒤쪽은 패턴 없이 깔끔한 네이비 컬러로 구성해 하나의 코트에 두 가지 느낌을 담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96,000
    • +1.11%
    • 이더리움
    • 4,271,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0.88%
    • 리플
    • 621
    • +0.81%
    • 솔라나
    • 198,000
    • +1.64%
    • 에이다
    • 519
    • +3.18%
    • 이오스
    • 736
    • +5.44%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0.98%
    • 체인링크
    • 18,170
    • +1.68%
    • 샌드박스
    • 427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