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규 확진자 9만 명인데...“성탄절 이전 추가 방역 안 해”

입력 2021-12-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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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 "강력한 방역 조치 필요한 근거 없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런던 총리실 관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런던 총리실 관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총리가 성탄절 이전 추가 방역은 없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오미크론 중증도, 입원율, 백신과 부스터샷 효과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해 볼 때 크리스마스 이전 추가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황이 악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며 크리스마스 이후 추가 방역 조치 도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날 영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9만629명 발생하고 172명이 사망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1만5363명 보고돼 총 6만508명으로 늘어났다. 오미크론 하루 확진자는 전날 8044여 명에서 두 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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