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개최된 청년 취업준비생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16일 ‘청년 취업준비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취업준비생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 향후 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숭실대학교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조승호 학생처장과 고용노동부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 이지영 청년고용기획과장, 취업준비생 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개회사에서 "본교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연계할 기업 발굴에도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결성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며 "청년취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021년 운영한 KDT(K-Digital Training),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고용응원프로젝트 등 청년고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최근 채용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취업준비생과 직무전문가 면접관의 모의 면접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