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기온 '뚝'…호남엔 많은 눈

입력 2021-12-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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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이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금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에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 지역에서 눈발이 날리기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는 충남 내륙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 경기 남부 서해안 지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북동 내륙 제외)과 전남 북부, 울릉도·독도가 5∼15㎝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북동 내륙, 제주 산지 3∼8㎝이다.

충남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남 남부, 경상 서부 내륙, 제주(산지 제외)와 서해 5도에는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 서해안은 0.1㎝ 미만의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등 전국이 -7∼3도 사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 역시 -5∼5도로 오늘보다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전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도 있다.

바람의 영향으로 전 해상에서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5.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전망된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5.0m, 서해 2.0∼5.0m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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