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연말 변수 적어…내년 안정적 이익 기대” - DB금융투자

입력 2021-12-1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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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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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에 안정적인 마진이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 주가는 3만 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른 전기전자 업체는 CEO가 교체되면서 빅배스(Big Bath·잠재부실 손실인식) 리스크가 있다”며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연말 변수가 적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합작으로 66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 6610억원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은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2022년에는 LCD와 OLED 영업이익 기여도가 21년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LCD 약세를 감안해도 OLED가 연간 영업이익 체제로 들어가면서 내년 전사 영업이익은 1조8000억 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용 LCD는 고부가 IPS 위주로 가면서 코로나 특수가 없더라도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안정적인 마진이 기대된다”며 “대형 OLED는 월 18만대 캐파 체제가 연간 이어지면서 물량 1000만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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