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내년 중국 10% 성장 목표 - 유안타증권

입력 2021-12-15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년 중국 화장품 시장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4일 애널리스트 대상 2022년 중국 전략 및 국내 이커머스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10% 이상, 럭셔리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전망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럭셔리 및 MZ세대 기여도, 디지털 집중화 등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중국 가이던스를 '10% 성장'으로 제시, 브랜드별 성장률은 설화수 20~30%, 라네즈 15~25%, 려 30% 이상을 목표로 했다"며 "이니스프리 경우 온라인 성장을 통해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자 하며,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140개 점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설화수 비중은 40%까지 확대됨으로써 중국사업의 럭셔리 집중도가 단계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외 브랜드도 상위 라인 집중을 통해 전 브랜드에 걸친 믹스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20,000
    • -1.14%
    • 이더리움
    • 4,24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84%
    • 리플
    • 605
    • -0.66%
    • 솔라나
    • 195,300
    • -0.1%
    • 에이다
    • 517
    • +1.77%
    • 이오스
    • 718
    • -0.42%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230
    • +1.79%
    • 샌드박스
    • 41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