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캡처)
박정아, 가희, 선예가 아이돌로 돌아왔다.
10일 첫 방송 된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박정아, 선예, 가희가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5%를 기록했다.
엄마로만 지냈던 이들은 떠났던 무대로 10여 년 만에 컴백해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박정아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쥬얼리의 대표곡 'Super Star'와 태민의 'move'로 댄스를 뽐냈다.
가희는 블랙핑크 리사의 'LALISA'와 제시의 ‘어떤X’으로 선예는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윤하의 '기다리다'를 선곡했다. 클래스가 다른 무대라는 후배들의 평가와 함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컴백 마스터로 나선 배윤정, 박선주, 김도훈 등 스타메이커들은 "프로그램 이름을 '엄마는 레전드다'로 바꿔야 한다"라며 연신 찬사를 보내면서도 냉정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다", "10년 쉰 가수 맞냐. 당장 현역으로 뛰어도 될 판"이라는 응원글 뿐 아니라 "이제 이 분은 아이돌 심사위원 하면 안 될 듯", "컴백 마스터와 후배들 표정 관리 힘들었겠다", "찬사를 들을만한 실력은 아니었다. 과장된 칭찬이 오히려 멕이는 것 같다" 등의 비판 댓글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