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웅로직스, 중국-한국 해운 운임 8배 급등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1-12-10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웅로직스가 중국-한국 해운 운임 8배 급등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태웅로직스는 전일 대비 5.53% 오른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내년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에서 동남아까지의 해운 운임이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해운 운임도 최근 두 달간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해운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두 달간 한국행 화물 운임비가 급등했다"며 "20피트 컨테이너의 운임이 평소 200달러였는데 이제는 1600∼2000달러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올 3월 태웅로직스 상하이 법인과 HMM 상하이법인은 ‘부킹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태웅로직스 상하이법인은 모든 상하이발 선적 건(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 중동 등)을 HMM을 통해 직접 부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IBK투자증권은 태웅로직스에 대해 지난 3분기 운임 상승효과에 물동량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웅로직스는 안정된 화주 및 선복 확보, 운임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대기업들과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해운 사이클 정점 우려로 인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0,000
    • +2.83%
    • 이더리움
    • 4,344,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3.69%
    • 리플
    • 634
    • +3.76%
    • 솔라나
    • 202,100
    • +6.03%
    • 에이다
    • 525
    • +5%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4.79%
    • 체인링크
    • 18,560
    • +5.45%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