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모금액 2억 원 기부

입력 2021-12-09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총 6개 기관에 임직원 급여를 모은 기부금 1억9090만 원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혜 기관 중 한 곳인 바라카 작은 도서관 김기학 대표(맨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총 6개 기관에 임직원 급여를 모은 기부금 1억9090만 원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수혜 기관 중 한 곳인 바라카 작은 도서관 김기학 대표(맨 오른쪽)와 관계자들이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 급여를 기부한 모금액 약 2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DC 사랑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올해에는 총 1억9096만3060원을 모았다.

회사는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처를 추천받았다. 이에 바라카 작은 도서관과 늘빛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 안나의 집, 사단법인 밥일꿈 등 6개 기관에 모금액을 배분해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추천한 늘빛지역아동센터가 동료들의 지지를 받아 기부처로 최종 선정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요즘 회사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84,000
    • +1.83%
    • 이더리움
    • 4,86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18%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7,400
    • +3.75%
    • 에이다
    • 560
    • +3.7%
    • 이오스
    • 808
    • +0.7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32%
    • 체인링크
    • 20,070
    • +4.97%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