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가능”

입력 2021-12-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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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및 오미크론 등장에 따른 조치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의료센터에서 9월 26일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UPI연합뉴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의료센터에서 9월 26일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UPI연합뉴스
유럽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과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초기 백신 접종이나 추가 접종 시 서로 다른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유럽 회원국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한 데 따른 조치다.

EMA와 ECDC는 “교차 접종은 어떤 방식으로든 백신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백신 출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미 여러 회원국이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원과 사망 증가를 막기 위해 권고에 따라 지역 사회를 보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보건 당국은 10월 부스터 샷(3차 접종)에 대한 교차 접종을 권고했고, 일본도 이달 개시한 부스터샷에서 교차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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