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전임상 동물모델서 완전 관해 효과를 유도하고 장기 생존 효과를 높인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29.71%,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날 신약후보 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결과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코이뮤놀로지(Oncoimmu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암센터장과 김찬 교수 연구팀의 ‘딥러닝 모델을 통한 키뉴레닌 경로를 조절하는 새로운 면역치료제 발굴’로, IDO(indoleamine 2,3-dioxygenase)와 TDO(indoleamine 2,3-dioxygenase) 이중저해제 STB-C017의 동물 약효평가 결과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