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소수] 경기·전북 재고 급격히 소진…전국 4만 리터

입력 2021-12-03 07:33 수정 2021-12-08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11시 기준 요소수 재고량…“실제 재고량과 차이 있어”

최근 수급이 불안정해진 국내 차량용 요소수에 대한 현황을 매일 낮 12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다. 재고량을 확인하고 싶은 지역의 파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재고량, 가격, 주소,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요소수 ‘재고량’(입고량 제외)을 기준으로 하며 다만 실제 현장에서의 재고량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3일 전국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 111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은 총 4만4317리터다.

해안가 도시부터 보면 인천은 동구 거점 주유소에 2000리터가 있다. 중구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는 80리터가 남았다. 인천은 해안가 도시 특성상 재고 소진이 빨라 실제 재고량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의 재고가 다 소진되고 남구에만 1670리터가 있다. 전남 지역은 이날 기준으로 광양시(5237리터), 순천시(2200리터), 여수시(1187리터) 등 모두 재고가 풍부하다.

전국적으로 재고량이 없는 지역은 △강원 평창군 △경기 구리시 △경기 군포시 △경기 안성시 △경기 의왕시 △경기 이천시 △경기 화성시 △경남 사천시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부산 강서구 △울산 울주군 △전북 군산시 △전북 완주군 △전북 익산시 △전북 임실군 △전북 정읍시 △충남 논산시 △충북 천안시 등이다.

강원도는 인제군 거점 주유소에만 480리터가 남았다. 강원도는 요소수 입고량이 많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전 지역 수급이 불안정하다. 재고가 풍부했던 평택시에는 700리터만 남았다. 평택시를 제외하고 요소수가 재고가 남은 경기도 지역은 없다.

경북은 아직 재고가 많은 편이다. 문경시, 상주시, 영천시, 칠곡군 등의 거점 주유소의 재고가 풍부하다.

경남도 그간 재고가 풍부한 편이었다가 점차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김해시와 창녕군, 함안군 등에선 1000리터 이상 보유하고 있으나, 산청군(10리터), 양산시(250리터), 창원시(400리터), 함양군(700리터) 등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 중이다.

울산은 남구와 북구에 각각 200리터, 500리터만 남았다. 울주군에는 재고가 없다. 전북에선 고창군에만 2250리터가 남았다. 나머지 전 지역에서 요소수 재고가 없다.

충남은 물량이 많았던 논산시의 재고가 동났다. 공주시에만 200리터가 남았다. 충북은 보은군, 옥천군, 충주시 등에서 재고가 많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47,000
    • +4.18%
    • 이더리움
    • 4,897,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2.98%
    • 리플
    • 672
    • +1.2%
    • 솔라나
    • 208,000
    • +7.44%
    • 에이다
    • 558
    • +4.1%
    • 이오스
    • 817
    • +3.5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3.36%
    • 체인링크
    • 20,170
    • +6.27%
    • 샌드박스
    • 46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