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후속 '스파크', 3월 제네바 모터쇼서 최초 공개

입력 2009-0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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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개발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 시보레(Chevrolet) '스파크(Spark)'가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79회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전략에 따라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기지인 GM대우에서 디자인과 차량 개발을 총괄 주도했으며, 스파크는 올 하반기 마티즈 후속모델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스파크는 기존 경차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디자인과 탁월한 연비를 바탕으로 경차 이상의 경차를 표방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터쇼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시보레 비트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스파크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바람을 가르는 듯한 공기역학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역동적인 외부디자인을 표출한다.

또한 최대 15인치 휠까지 장착이 가능한 대형 휠 하우징을 적용,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아울러 뒷좌석 도어 상단 부분에 장착된 도어 핸들은 5도어 해치백 임에도 불구하고 3도어의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스파크의 실내 디자인은 재미와 스타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티어링 컬럼에 위치한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클러스터는 혁신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이 조합된 디스플레이로 운전자가 더욱 쉽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한편, GM대우는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경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생산 판매하는 등 경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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