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대장동 사업 관여 안 해…무고함 밝히겠다"

입력 2021-11-29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역시 혐의 특정 못할 것"

▲곽상도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곽상도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자신에 대한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곽 전 의원은 29일 입장문에서 "하나은행에 화천대유 컨소시엄 잔류를 알선해주면 대장동 사업 이익금을 분배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하나은행 임직원에게 이를 부탁한 뒤 6년이 지나 25억 원을 아들이 공여받도록 한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장동 개발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고 누차 설명했다"며 "이번 영장 청구도 국회의원 부분은 거론되지 않았고 하나은행 관련 알선수재 혐의만 거론됐다"고 덧붙였다.

곽 전 의원은 "이번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탁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청탁을 했는지 드러나 있지 않다"며 "이 같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 역시 이 부분을 특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무고함을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9,000
    • +0.21%
    • 이더리움
    • 4,333,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77,500
    • +4.01%
    • 리플
    • 624
    • +1.79%
    • 솔라나
    • 199,600
    • +1.63%
    • 에이다
    • 537
    • +4.68%
    • 이오스
    • 732
    • +1.39%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1.37%
    • 체인링크
    • 19,040
    • +5.78%
    • 샌드박스
    • 42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