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전해질 가격 인상ㆍ실적 개선 기대에 ‘강세’

입력 2021-1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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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 업체인 천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해질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천보는 전 거래일보다 2.44%(8500원) 오른 3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3.20% 오른 34만81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2차전지 전해질 업체가 올 4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창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튬 가격 흐름이 심상치 않다”며 “지난달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리튬(탄산리튬) 가격은 전달보다 4.0%가량 올랐다. 연초(49위안)와 비교해선 ㎏당 276.0% 뛴 183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리튬 가격은 배터리 소재 중 특히 전해질과 상관계수가 높다”면서 “리튬을 주요 원재료로 한 전해질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빠듯한 수급, 전해질 가격 상승에 천보와 후성 등 전해질 업체가 호실적을 올릴 전망”이라며 “전해질을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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