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확대 구간 진입 - IBK투자증권

입력 2021-11-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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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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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디어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확대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회사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와 기타 IP를 활용한 '디어유 버블'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구독 유지율도 평균 90%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디어유는 메시지 팬 플랫폼 디어유 버블, 에브리싱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운영하는 플랫폼 업체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디어유 버블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29%, 중국 19%, 동남아시아 14%, 일본 12%, 미국 6%, 유럽 6%, 기타 14% 등이다.

이 연구원은 "모회사 SM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플랫폼 내 입점한 기획사 수는 23곳, 총 54개 팀 229명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며 "공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 뮤직 아티스트의 풀 확장을 지속하고, 스포츠 스타와 배우의 IP 확대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구독자 수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의 증가가 전망된다"며 "3분기 말 기준 ARPU는 약 월 7000~8000원 수준으로 가격 저항은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5% 증가한 410억 원,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아티스트 IP의 신규 팬덤 확장, 신규 아티스트의 추가 입점, 1인당 구독 아티스트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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