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ㆍ한국가스공사, LNG 냉열 활용 IDC 냉방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1-11-22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외 콜드체인 사업 개발 협력 박차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왼쪽)과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한국가스공사와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을 활용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 솔루션 공동 개발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NG 냉열활용 IDC 냉방 솔루션 개발 및 검증, LNG 냉열 활용 국내외 IDC 사업 협력 개발, LNG 냉열 기술 활용한 국내외 콜드체인 사업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

LNG 냉열은 영하 162℃의 초저온의 열원인 LNG가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다. IDC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냉방시스템의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LNG 냉열 시스템을 KT용산 IDC에 적용하면 월간 약 12Mwh의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이 상용화돼 IDC에 적용될 경우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에 기여하고, IDC 운영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전력 부족으로 IDC 구축이 제한적이거나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한국가스공사와 친환경 IDC 냉방 기술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는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제로 IDC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4,000
    • -3.5%
    • 이더리움
    • 4,237,000
    • -6.18%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5.81%
    • 리플
    • 605
    • -4.87%
    • 솔라나
    • 191,900
    • -0.26%
    • 에이다
    • 498
    • -7.95%
    • 이오스
    • 683
    • -7.45%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16%
    • 체인링크
    • 17,570
    • -6.04%
    • 샌드박스
    • 400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