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폐막 앞둔 마지막 날도 '북적북적'

입력 2021-11-21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스타 21일 폐막…5일간 대장정 마무리

▲2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1'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스타 조직위원회)
▲2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1'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스타 조직위원회)

게임 업계 최대 행사인 ‘지스타 2021’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1일 폐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도 부산 벡스코에는 오전부터 지스타를 보러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간 부산 벡스코를 방문한 방문객은 약 2만8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일일 관람객 규모를 제한한 탓에 24만 명이 방문했던 2019년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일 관람객 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부스 규모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평년 대비 60% 줄었다. 올해 지스타는 BTC관 1080개, BTB관 313개 부스로 총 1393개 규모로 열렸다. 게임 업계의 대표 빅3로 꼽히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도 참가하지 않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위드 코로나 상황과 3N의 부재 속에서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3N’의 빈자리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가 채웠다. ‘위믹스’ 플랫폼의 비전을 제시한 위메이드와 신작 ‘도깨비’에 적용된 차세대 엔진 기술을 소개한 펄어비스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예년보다 부스나 방문객이 적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일각에선 사람이 적어 오히려 쾌적했다는 엇갈린 평가도 있었다.

이번 지스타의 오프라인 관람객은 줄었지만, 많은 관람객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17~20일 4일간 평균 누적 관람객 수는 34만 4037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최고 동시 시청자 수 평균은 8474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3,000
    • -2.86%
    • 이더리움
    • 4,653,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1.68%
    • 리플
    • 666
    • -2.06%
    • 솔라나
    • 199,100
    • -4.74%
    • 에이다
    • 571
    • -1.72%
    • 이오스
    • 800
    • -1.72%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2.97%
    • 체인링크
    • 20,240
    • -0.49%
    • 샌드박스
    • 453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