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연평도 전사자 묘역 참배…“北 일방 도발 용인 않겠다”

입력 2021-11-2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李,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참배
"특히 민간인 지역 불법 도발, 반드시 책임 물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이틀 앞둔 21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이틀 앞둔 21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1일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일방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용인하지 않겠다"며 "특히 민간인 지역에 대한 불법 도발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희생된 장병들이 정말 꽃다운 청춘들인데 안타깝게도 이런 일들을 당한 점에 대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청남북도를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이날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장병의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그는 "제가 그날(연평도 포격전 발발일인 11월 23일)은 별도로 이렇게 방문하기 어려워 그때 당시 희생된 여러분들을 저희가 기억하기 위해 미리 왔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8,000
    • -3.54%
    • 이더리움
    • 4,433,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11.5%
    • 리플
    • 612
    • -7.13%
    • 솔라나
    • 183,000
    • -6.96%
    • 에이다
    • 499
    • -13.22%
    • 이오스
    • 691
    • -12.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14.35%
    • 체인링크
    • 17,510
    • -8.28%
    • 샌드박스
    • 390
    • -1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