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베트남 ‘우호훈장’ 수훈

입력 2021-1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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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왼쪽)와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장학재단)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왼쪽)와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장학재단)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

호반그룹은 김 이사장이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우호훈장은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이나 단체에 베트남 국가주석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김 이사장은 2015년부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 총영사로 재임하면서 베트남 계획투자청과 협력, 광주 북구와 베트남 꽝빙성 바돈시 업무협약 체결 등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민간 분야에서는 광주청년센터 베트남 봉사활동, 한국-베트남 미술 교류 전시회 등을 지원했다. 교민 교류회, 수교 24주년 문화축제, 교민 상담 등 교민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김 이사장은 2014년부터 80여 명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청년 과학자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교육기회 확대 및 인재 양성에도 노력했다.

김 이사장은 “양국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협력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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