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

입력 2021-11-18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 기자회견 불참 매우 이례적"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18일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뒤 예정된 3국 공동기자회견이 한·일 양국의 독도 문제 충돌로 무산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앞서 한·미·일 외교차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3시간 반 넘게 진행된 협의회 직후 3국 차관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한·일 차관이 돌연 불참하면서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에 대해 같은 날 워싱턴 특파원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이유로 (일본측이)회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창와대 관계자는 일본 측의 불참 배경에 대해 "만일 그런 이유로 일본이 불참한 게 사실이라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외교부에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할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하이마트 이름도 없앴다”…1인·MZ전용 가전숍 ‘더나노스퀘어’ [가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22,000
    • -0.16%
    • 이더리움
    • 3,52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2.06%
    • 리플
    • 806
    • +3.73%
    • 솔라나
    • 207,200
    • -0.67%
    • 에이다
    • 523
    • -1.51%
    • 이오스
    • 704
    • -2.09%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00
    • -1.37%
    • 체인링크
    • 16,800
    • +0.3%
    • 샌드박스
    • 383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