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에 얼어붙는다” 23일부터 영하권

입력 2021-1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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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이 장갑을 끼고 따릉이를 타며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직장인이 장갑을 끼고 따릉이를 타며 출근하고 있다.
이번 주 일요일(21일) 오후와 다음 주 월요일(22일)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일부 지역은 23일부터 영하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부근 차가운 공기가 21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22일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여기에 북극 베링해 부근에서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저기압의 이동을 막으면서 찬공기 세력을 더 키웠다.

이에 최근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는 등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일교차 2~3도 내외로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과 청주 각 -1도, 대구와 전주 각 1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기상청은 또 추위와 함께 전국 곳곳에 강풍과 풍랑, 한파,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 주말쯤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걷힐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1월 말~12월 초 평년 최저기온은 0도 수준이므로 영하권 최저기온은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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