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ㆍ열린민주당, 합당 추진 공식화… 실무협상단 구성

입력 2021-11-18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전날(17일)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송 대표는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민주당 측 대표로 우상호 의원을 지명했다"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향후 협상단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통합이 원만하게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린민주당의 협상 대표가 정해지면 협상단 구성을 논의해야 하고, 언제까지, 어떻게 할지는 협상단이 당 대 당 통합이라는 원칙 아래 실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하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 대표는 통합하자는 적극적 의견이었는데 이견이 있던 분도 있었다"며 "통합의 시기는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빨리하는 게 좋다는 대표와 지도부의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62,000
    • -1.79%
    • 이더리움
    • 4,496,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6.56%
    • 리플
    • 633
    • -3.65%
    • 솔라나
    • 193,000
    • -2.97%
    • 에이다
    • 543
    • -5.24%
    • 이오스
    • 739
    • -6.5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9.65%
    • 체인링크
    • 18,660
    • -4.55%
    • 샌드박스
    • 416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