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개최

입력 2021-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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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10년 동안 사회적기업 267개 육성…일자리 3816개 창출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10년간의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17일 정몽구 재단은 서울 마곡에 자리한 ‘더 플러스’에서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의 최종 성과 공유회인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Final Impact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한 신생기업 대표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H-온드림’은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아 기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개편했다.

이를 위해 참여 대상을 기존 사회적 기업가에 한정하던 것에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Impact Startup)’으로 확대, 사회적 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상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모델을 발굴,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정부도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라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와 함께한 신생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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