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ㆍ카카오게임즈 등 6개 종목, MSCI 한국 지수 신규 편입

입력 2021-11-1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SCI 제공)
(MSCI 제공)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ㆍ엘앤에프ㆍF&Fㆍ카카오게임즈ㆍ일진머티리얼즈ㆍ에스디바이오센서 등 6개 종목이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신규로 편입됐다.

MSCI는 지난 12일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등 6개 종목을 신규로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변경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이번 종목 편출입 조정은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특히 MSCI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에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로 △크래프톤 7475억 원 △엘앤에프 3271억 원 △F&F 2260억 원 △카카오게임즈 1913억 원 등으로 추정된다.

반면 대우조선해양ㆍ휠라홀딩스ㆍ신세계 등 3개 종목은 제외된다. 이들 종목의 매도수요를 보면 △휠라홀딩스 -1286억 원 △신세계 -1257억 원 △대우조선해양 -635억 원으로 추산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월 외국인이 MSCI 지수 추가 종목을 매수하고 삭제 종목을 매도하는 수급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F&F로 펀드 매수 수요는 1444억 원 내외이지만 상대적으로 거래대금이 적어 인덱스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두산중공업,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 하이브 등 유통비율(FIF)이 변경됐고 주식수 변경 등으로 지수 내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 스몰캡 지수에는 한국비엔씨, 넥스트사이언스, 피엔티 등 12개 종목이 신규로 편입됐다. 2020년 이후 스몰캡 지수 신규 편입 종목은 발표일부터 편입일까지 시장 대비 평균 +4.3% 초과수익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0,000
    • -3.41%
    • 이더리움
    • 4,459,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7.2%
    • 리플
    • 633
    • -5.38%
    • 솔라나
    • 192,200
    • -4.33%
    • 에이다
    • 547
    • -4.7%
    • 이오스
    • 748
    • -7.08%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9.71%
    • 체인링크
    • 18,530
    • -9.21%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