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뉴스테이트 출시로 이익 레벨업 ‘목표가↑’ -현대차증권

입력 2021-1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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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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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출시 효과와 PC 대규모 맵 출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흥행으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로 수익원 다변화가 시작됐고, 인도 사업 본격화로 중국 매출 의존도가 큰 폭으로 감소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콘솔(칼리스토 프로토콜, 서브노티카) IP 비즈니스로 사업이 다각화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최고 기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9월 중순 사전예약 4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이 증폭되는 양상"이라며 "특히 9월 초 인도에서 사전예약을 오픈한 이후 보름 만에 800만 명이 예약하며 글로벌 흥행에 다가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MAU(월간 이용자 수)가 6000만 명이고, 뉴스테이트 5500만 명이 더해져 일정 부분 자기잠식 효과를 가정하더라도 8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펍지 유니버스 확장이 가속화되며 게임 IP 콘텐츠화에 따른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편 영화,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대규모 제작사 M&A가 수반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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