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엔씨소프트, NFT 게임 출시 계획에 시총 3조↑

입력 2021-1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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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엔씨소프트, 이미지스, 나노신소재, 디엠티, 쎄미시스코, 비즈니스온, 에스디생명공학 등 총 7개다. 하한가는 아이티아이즈 1개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중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게임 출시 계획을 공개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18만 원(29.75%) 급등한 78만6000원을 기록했다. NFT는 예술품, 부동산, 디지털 콘텐츠 등 자산에 고유의 값을 매겨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한 디지털 자산이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7조2559억 원으로 하루만에 3조 원이 넘게 올랐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전자세금계산·전자계약 솔루션 기업으로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82억 원,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24억 원을 기록했다.

쎄미시스코는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8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이후 지속 폭등했다. 지난 3일 이 회사는 자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법원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인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 종목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지난 5일과 9일 총 2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했으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이 인천물류센터 매각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전일 삼성건축에 인천물류센터를 29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19.83% 수준이다.

이번 매각은 자원효율성 제고 및 자산유동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티아이즈는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4300원보다 100% 높은 2만8600원에 형성됐다. 지난달 이뤄진 아이티아이즈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1659개가 참여, 160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총 공모금액은 236억 원이었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자산운용과 관리, 신용평가, 장외 파생상품 관리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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