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말레이시아에 코로나 진단장비 100세트 공급

입력 2021-11-11 14:24 수정 2021-1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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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가 수출하는 코로나19 전용 PCR장비와 핵산추출장비 (사진제공=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가 수출하는 코로나19 전용 PCR장비와 핵산추출장비 (사진제공=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는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장비 100세트를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국경 재개방을 본격화하면서 미코바이오메드의 장비를 공항과 항구에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7개 국제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설치된다. 회사는 추후 말레이시아 관광지 등에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전용 PCR 장비는 현장진단에 용이하도록 소형·경량화됐고, 소량의 검체로 1시간 이내에 정확한 진단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 공항 방역 체계 유지에 최적화됐다"면서 "ICT 기반 방역 플랫폼과도 연동 가능해 말레이시아 공항 이용자들은 1시간 이내에 PCR 검사 후 디지털 패스를 발급 받아 간편히 입출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미코바이오메드가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TekiTrust)'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세계에서 예방접종 후 중화항체 형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중화항체 진단키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허가 절차를 밟는 등 테키트러스트 글로벌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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