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연예 활동 중단되나…법원 ‘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

입력 2021-11-10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유천 (출처=박유천SNS)
▲박유천 (출처=박유천SNS)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연예계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은 예스페라가 그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 출연‧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박유천은 예스페라 이외 제삼자를 위한 음반‧영상의 제작, 홍보, 선전, 캐릭터 사업, 출연 업무 및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는 지난해 박유천의 동의 하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박씨의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예스페라에 위임했다. 하지만 예스페라 측은 박유천이 이를 어기고 제3의 인물과 접촉해 연예활동을 추진했다며 지난 8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유천의 소속사 라씨엘로 역시 지난 8월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유천이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 20억이 넘는 개인 채무와 유흥업소 무전취식 금액 약 1억원을 대신 지불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박유천은 팬 페이지를 통해 “상대방이 제기한 범죄 혐의 중 어느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졌을 당시 박유천은 “사실이 아니다. 만약 맞다면 은퇴하겠다”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번복하고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0,000
    • -4.87%
    • 이더리움
    • 4,193,000
    • -8.31%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14.4%
    • 리플
    • 574
    • -11.69%
    • 솔라나
    • 177,200
    • -8.09%
    • 에이다
    • 469
    • -16.4%
    • 이오스
    • 652
    • -16.2%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80
    • -17.44%
    • 체인링크
    • 16,390
    • -12.45%
    • 샌드박스
    • 363
    • -1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