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카카오커머스와 맞손…"미래 모빌리티 산업 키운다"

입력 2021-11-09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 기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협력…카카오 플랫폼으로 콘텐츠 제공

▲KAMA와 카카오커머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서장석 KAMA 상무,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  (사진제공=KAMA)
▲KAMA와 카카오커머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서장석 KAMA 상무,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 (사진제공=KAMA)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카카오커머스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중립을 위한 이동수단의 전동화, 자율주행, 로봇,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추세를 고려해, KAMA와 카카오커머스의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서장석 KAMA 산업진흥본부장,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김치형 이사는 약 3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며,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우선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부터 업무협약 사항 이행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콘텐츠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포함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티켓 판매 링크  (사진제공=KAMA)
▲카카오티켓 판매 링크 (사진제공=KAMA)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완성차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최초로 도입되며,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자사의 제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받는다.

이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제품 발굴 및 홍보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개척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AMA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와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만남은 참가업체와 관람객에게 진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언론공개행사는 25일에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1,000
    • -2.78%
    • 이더리움
    • 4,484,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493,000
    • -7.16%
    • 리플
    • 632
    • -4.39%
    • 솔라나
    • 193,000
    • -4.31%
    • 에이다
    • 544
    • -5.39%
    • 이오스
    • 745
    • -7.1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10.19%
    • 체인링크
    • 18,710
    • -6.73%
    • 샌드박스
    • 416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