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올해 최고 흥행 질주…개봉 첫 주 161만 명

입력 2021-11-08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가 올해 국내에서 상영된 작품 중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지난 주말(5~7일) 113만855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개봉한 이 영화 누적 관객 수는 161만4390명이다.

이는 ‘블랙 위도우’의 개봉 첫 주 성적(136만 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블랙 위도우’가 갖고 있던 올해 일일 최다 관객 수(43만 명)도 넘어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터널스’는 태초의 히어로 10명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미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모이는 이야기다. 한국 배우 마동석이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시 역으로 테나 역의 앤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 외에 리처드 매든, 살마 아예크, 제마 챈,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영화 ‘노매드랜드’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가 맡았다.

‘이터널스’ 흥행에 힘입어 극장을 찾은 관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전주(58만8000여 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38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듄’이 2위를 차지했다. 12만645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99만 명이다. 3위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4만7133명·누적 207만 명)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5,000
    • -3.22%
    • 이더리움
    • 3,358,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457,400
    • -5.04%
    • 리플
    • 702
    • -0.43%
    • 솔라나
    • 219,200
    • -4.4%
    • 에이다
    • 453
    • -3.62%
    • 이오스
    • 569
    • -2.57%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4.85%
    • 체인링크
    • 14,380
    • -5.02%
    • 샌드박스
    • 31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