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과도한 주가 하락...기업가치 회복 기대-NH투자증권

입력 2021-11-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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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8일 실적 피크아웃(고점통과) 우려는 과도하며 그린카 기업가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매수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렌탈에 대해 △렌터카 성장률 둔화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 △신차 출시 확대 시 중고차 가격 하락 등 우려가 겹치며 상장 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우선 오토렌탈 부문 매출에서 제주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비중은 8~9% 수준에 불과해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은 제한적이며,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라며 “상장 이후 공모자금(4200억 원) 유입에 따른 부채비율 및 신용등급 개선 효과로 금리 인상 우려와 달리 조달비용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706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개별기준 배당성향은 16.3%였으나 롯데그룹 배당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주주 환원 정책 확대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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