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6% 증가한 184억 원…"역대 최대"

입력 2021-11-04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조4005억ㆍ영업익 569억 원…지난해 연간 매출ㆍ영업익 넘겨

▲케이카 2021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케이카)
▲케이카 2021년 3분기 실적 (사진제공=케이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3분기 연결 기준 경영실적이 매출 4900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6.3%, 영업이익은 36.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005억 원, 영업이익 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88.8%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1조3231억 원)과 영업이익(376억 원)을 뛰어넘었다.

이번 호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속한 온라인 구매 트렌드 영향으로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이 대폭 성장한 결과다. 3분기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19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7.1% 성장하며 전체 소매 판매 매출 중 44.1%를 차지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매출 측면에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이커머스 부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접점 확대 등으로 인해 높은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따른 중고차 시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차별화한 가격 책정 시스템(PMS) 운영을 통한 대당 수익 안정화,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조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오프라인 거점 확대와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72,000
    • +1.57%
    • 이더리움
    • 4,86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73%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5,700
    • +3.47%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64%
    • 체인링크
    • 20,150
    • +5.44%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