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 카세트, 품질 논란…빅히트 “전액 환불”

입력 2021-11-03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위버스샵 캡처
▲출처=위버스샵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 카세트테이프를 두고 품질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팬들은 SNS에 최근 배송 받은 ‘버터’ 카세트 테이프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제품이 견본 사진과 다르다는 지적이 잇따른 것.

팬들은 카세트테이프 본체 중간에 플라스틱이 아닌 셀로판지 등을 붙인 점, 견본 사진의 제품 배경 색상은 회색인데 실물은 이와는 확연히 다른 흰색이라는 점 등을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빅히트뮤직은 구매자를 대상으로 100%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빅히트뮤직은 전날 오후 구매자에게 개별 이메일을 보내 “판매 페이지 내 사진과 상이한 사진이 배송된 것으로 확인돼 수입처인 해외 제작사와 공장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지 수입사와 생산공장의 실수로 일부 결함이 있는 상품이 제작, 배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 판매처로서 배송되는 제품을 정확하게 검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75,000
    • +1.14%
    • 이더리움
    • 4,27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0.13%
    • 리플
    • 620
    • +0.32%
    • 솔라나
    • 198,400
    • -0.5%
    • 에이다
    • 518
    • +2.78%
    • 이오스
    • 737
    • +4.39%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97%
    • 체인링크
    • 18,230
    • +2.47%
    • 샌드박스
    • 426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