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로마 도착… 첫 일정 교황 면담

입력 2021-10-29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을 위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한다. 이번 교황청 방문에는 이례적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동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30일부터 이틀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회복·재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달 1~2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다. 여기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헝가리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2019년 헝가리 선박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는다. 문 대통령은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로 구성된 유럽 내 지역 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일정 등을 소화한 뒤 내달 5일 귀국한다.

순방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깜짝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39,000
    • +1.71%
    • 이더리움
    • 4,870,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1.09%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7,400
    • +1.87%
    • 에이다
    • 567
    • +4.04%
    • 이오스
    • 817
    • +1.24%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24%
    • 체인링크
    • 20,350
    • +3.14%
    • 샌드박스
    • 46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