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Apta-16’ 이스라엘 특허 취득

입력 2021-10-29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과 공동 연구 중인 혈액암 치료제 ‘Apta-16’의 이스라엘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 특허다.

Apta-16은 압타바이오의 핵심 기술인 ‘Apta-DC 플랫폼(압타머-약물융합체)’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다. 특히 Apta-DC는 약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이중 항암 작용 등 항암효과와 함께 약물 내성같은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난치성 항암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Apta-16은 에브비(Abbvive)의 베네토클락스와 병용 투여 시 약효가 약 20배 증가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내성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Apta-16은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 허가가 가능하다”며 “아이수지낙시브(APX-115)에 이어 당사의 차기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39,000
    • +2.6%
    • 이더리움
    • 4,242,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6.97%
    • 리플
    • 611
    • +7.76%
    • 솔라나
    • 192,100
    • +9.58%
    • 에이다
    • 500
    • +8.7%
    • 이오스
    • 691
    • +7.97%
    • 트론
    • 182
    • +4%
    • 스텔라루멘
    • 124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
    • 체인링크
    • 17,640
    • +9.36%
    • 샌드박스
    • 403
    • +1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