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유유상종(類類相從)/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10월26일)

입력 2021-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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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나폴레온 힐 명언

“어떤 것도 대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일한 만큼 노력한 만큼 받게 되어 있다.”

미국의 성공학 연구가다. 앤드루 카네기가 건네준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20년간 인터뷰하고 조사해 성공의 원리를 정리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출간했다. 대표작인 ‘성공의 법칙‘과 더불어 5000만 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83~1970.

☆ 고사성어 / 유유상종(類類相從)

사물은 같은 무리끼리 따르고, 같은 사람은 서로 찾아 모인다는 말이다. 주역(周易) 계사(繫辭)에 나온다. “삼라만상은 그 성질이 유사한 것끼리 모이고, 만물은 무리를 지어 나뉘어 산다. 거기서 길흉이 생긴다[方以類聚 物以群分 吉凶生矣].” 이 말이 연관되어 생성됐다. 제(齊)나라 선왕(宣王)의 인재 등용 명을 받들어 일곱 명을 찾아온 순우곤(淳于髡)이 한 말. “같은 종의 새가 무리지어 살듯, 인재도 끼리끼리 모입니다.”

☆ 시사상식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채 겉으로는 항상 웃지만, 내면에는 우울함과 무기력감과 같은 불안한 심리상태인 증상을 일컫는다. 콜센터 상담원처럼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 대인관계 문제의 어려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개인의 감정을 억제하고 기대되는 역할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와 개인이 느끼는 중압감에서 온다.

☆ 속담 / 가재는 게 편이요 솔개는 매 편이다

모양이나 형편이 서로 비슷하고 인연이 있는 것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사정을 봐주며 감싸 주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말실수

반응이 좋아 흥분한 개그맨의 교도소 연말 위문공연 마지막 멘트.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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