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獨 현지법인 영업 중단

입력 2009-02-04 16:45 수정 2009-02-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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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토라인에 공급한 선복은 회수예정

한진해운의 독일 출자 법인인 자회사 세나토 라인이 영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진해운은 4일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브레멘 세나토 라인본사에서 세나토 라인 영업 중단을 주주간의 협의를 통하여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나토 라인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해운환경 악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모회사 한진해운과의 경영합리화 필요성 등을 신중히 고려해 최종 청산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

한진해운 관계자는 "기존에 세나토라인에 공급한 선복들은 회수해 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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