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축구를 이끌 새 사령탑이 등장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한국 축구 A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무려 5개월 만에 새 감독을 맞이하게 된 겁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주역입니다. 지도자로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
전북 군산에서 1시간에 131.7㎜의 폭우가 내리면서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42분부터 오전 2시 42분까지 1시간 동안 전북 군산(내흥동)엔 131.7㎜의 비가 내렸다. 이는 군산 연 강수량인 1246㎜의 10%가 넘는 수치다. 군산 어청도엔 9일 오후 11시 51분부터 1시간 동안 146.0㎜가 내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셋값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임대차 2법' 계약 만기 물량이 전세 오름세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임대차 2법으로 4년간 임대료를 시세만큼 올리지 못한 집 주인이 큰 폭의 인상을 요구하면서 전셋값이 치솟을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0년 7월 주택임대차
AI 익숙한 학생들 제작·배포...새로운 학폭 유형 딥페이크 이용한 허위영상물 범죄 갈수록 증가 “딥페이크로 인한 명예훼손 등 법적 보호 미비” #. 2020년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A 군은 딥페이크 프로그램 앱을 이용해 여교사의 강의 영상이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여성의 신체 노출 사진과 합성한 허위 음란영상물 총 12개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주담대는 오히려 반대로 고정형 주담대(5년 주기형) 연 2%대로 연일 하락세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꾸준히 하락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다시 낮아졌다. 연 2%대까지 떨어지며 3년여 만에 최저치를 썼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일제히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줄
현백면세점, 백화점 떼내...현대차 경품 내건 신라면세점 업계 1위 롯데면세점 구조조정...신세계면세점, 항공사와 외형 확장 코로나19 엔데믹에도 면세업계가 침체기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매출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업계가 사명을 바꾸거나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거는
“통화정책 시기에 신호 보내지 않을 것”테슬라 3.71%↑…10거래일째 오르막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혼조로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2.82포인트(0.13%) 내린 3만9291.97에 마무리했다. 반면 S&P500지수는 4.13포인트(0.07%) 상승한 5576.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55포인트(0.14%) 오른 1만8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쳤다. 민 대표는 경찰서를 나서며 "속이 너무 후련하다"라고 답했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민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 대표는 8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