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대선 후보 4자 대결서 우세…李 상대 윤석열 34%·홍준표 32%

입력 2021-10-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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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제49호(2021년 10월 3주)

원희룡은 22%·유승민은 20%…安으로 쏠려
심상정은 4자 구도에서 6%로 4위 기록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에선 尹 25%·洪 22%
정권심판론 51%로 국정 안정론보다 우세

(제공=전국지표조사(NBS))
(제공=전국지표조사(NBS))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 4자 구도에서 모두 우세를 보였다.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이 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지만, 원희룡·유승민 후보는 열세로 나타났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선 이 지사가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4자 구도에서 모두 우세를 보였다.

가장 먼저 원희룡 후보와 대결에서 이 지사는 36%, 원 후보는 22%, 심 전 대표는 6%, 안 대표는 11%, 태도 유보는 21%로 나타났다. 유승민 후보와 대결에선 이 지사가 34%, 유 후보가 20%, 심 전 대표가 6%, 안 대표가 13%, 태도 유보가 24%를 기록했다.

주목을 받는 윤석열 후보와 대결에선 두 사람이 박빙을 보였다. 이 지사는 35%, 윤 후보는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심 전 대표는 6%, 안 대표는 7%, 태도 유보는 15%를 기록했다.

홍준표 후보와 대결에서도 이 지사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이 지사는 35%, 홍 후보는 32%, 심 전 대표는 6%, 안 대표도 6%를 기록했다. 태도 유보는 16%로 나타났다. 심 전 대표는 4자 구도 내내 6%를 유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윤 후보와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윤 후보는 25%, 홍 후보는 22%로 두 사람의 격차는 3%P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유 후보가 12%, 원 후보가 6%, 없다는 응답이 32%, 모른다거나 무응답이 2%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인식은 정권 심판론이 우세를 보였다. 정권 심판론은 51%로 나타나 40%를 기록한 국정 안정론에 11%P 차로 앞섰다. 차기 대선 후보별 호감도는 홍 후보가 44%로 가장 높았고 이 지사가 42%, 윤 후보가 40%, 유 후보가 35%, 원 후보가 33%로 나타났다. 모든 후보가 호감도보단 비호감도가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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