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품질 기대 이하” 보도에 주가 15% 폭락

입력 2021-10-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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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소식통 인용해 보도
"표준 충족하는 데 어려움 겪고 있어"

▲의료진이 노바백스 로고 앞에서 백신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의료진이 노바백스 로고 앞에서 백신을 주사기에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품질이 기대 이하라는 보도가 나오자 회사 주가가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해 노바백스가 규제 당국의 품질 표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노바백스가 백신 순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법이 규제 당국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 고품질 백신을 일관되게 생산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노바백스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소식에 노바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6% 폭락했다.

이후 노바백스는 성명을 내고 “영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수 주간 준비 중인 서류 제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는 자체 백신이 곧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무기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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