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우수인력 채용

입력 2021-10-18 14:00 수정 2021-10-18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ㆍ배터리 중심으로 채용 규모 확대 계획

▲ 지난 10월 4~11일 대전에서 열린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CNC 선반' 과제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지난 10월 4~11일 대전에서 열린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CNC 선반' 과제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그룹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을 채용한다.

18일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삼성 계열사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인력들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계ㆍ설비 △전기ㆍ전자 △소프트웨어ㆍ네트워크 △CAD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반도체 및 배터리 설비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11~12월 채용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력들은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은 국내 기능인 저변 확대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기능인력들을 매년 평균 100여 명씩 지속적으로 채용해 왔다.

이번에 채용된 직원 중 전국기능경기대회 1~2위 입상자는 입사 후 별도 교육을 통해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삼성 직원들이 그동안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한다.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국제기능올림픽 한국 국가대표팀도 후원해 왔다. 사내 우수 기능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 세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능 경연 대회인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6,000
    • -3.21%
    • 이더리움
    • 4,730,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3.66%
    • 리플
    • 676
    • +0.45%
    • 솔라나
    • 210,200
    • +0.19%
    • 에이다
    • 581
    • +1.22%
    • 이오스
    • 809
    • -1.7%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23%
    • 체인링크
    • 19,910
    • -2.26%
    • 샌드박스
    • 454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