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기술훈련원’ 규모 대폭 확대

입력 2009-02-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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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은 3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원자력 건설 전문기술훈련원 입학정원을 평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총 590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교육생 정원 확대를 위해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3,4호기 건설현장에서 기술훈련원 개소식을 갖고 예년의 경우 지역주민양성 차원에서80∼100명 가량을 훈련시켰지만 올해는 발전소 건설분야 300명, 운영·정비분야 290명을 훈련한 뒤 해당 분야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훈련원 입학 자격은 각 건설지역의 인근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자 중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가 대상이다.

훈련원 수료생들에게는 본인희망시 전원 원전건설 시공사 및 협력업체에 우선 채용되는 특전과 함께 교육기간에는 일정액의 교육비도 지급된다. 교육비는 일당과 중식비, 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월 115만원이다. 교육기간은 과정별로 12주씩이며 교육인원은 한 기수당 15∼20명이다.

한수원은 이날 교육 시작과 함께 원전 건설분야 협력업체인 두산중공업·한전KPS·삼창기업·현대건설·대우건설 등과 ‘원전 기술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교육생의 취업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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