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선 주호영 영입…"손잡고 반드시 정권교체"

입력 2021-10-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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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재명 막아낼 필승 후보"
최재형, 홍준표 연대엔 "어차피 본선에서 만날 분들…다 원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예비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예비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윤 전 총장은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주 의원의 영입을 발표했다.

윤 전 총장은 "주 의원은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그 전부터 저희를 여러 면에서 도와줬다"면서 "이번에 어려운 자리를 흔쾌히 응해주셨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윤 전 총장은 정권의 무지막지한 폭압을 혼자서 당당하게 대항해 싸워나오면서 절망에 빠진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과 가능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며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나마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은 오로지 윤 전 총장의 공이라 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막아내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룰 우리 국민의 필승 후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인 공정과 정의의 상징"이라며 "무너져버리 헌법 가치와 법치를 바로 잡고 대한민국을 청소할 수 있는 사람은 일기당천의 윤 전 총장 뿐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그간의 그의 행적으로 증명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선 "어차피 본선에서 다 만날 분들이기 때문에 경선에서 어디를 지지하든 다 원팀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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