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젠틀맨’ 촬영장에 벌떼 습격…주지훈 비껴간 벌 16명 쐈다

입력 2021-10-15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지훈. (사진제공=넷플릭스)
▲주지훈. (사진제공=넷플릭스)

영화 ‘젠틀맨’ 촬영 현장에 나타난 벌떼에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영화 ‘젠틀맨’을 촬영하던 스태프 및 연기자 등 16명이 땅벌의 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오후 2시21분께 누군가 벌집을 건드리면서 벌집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벌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3명을 응급처치했으며 이들을 비롯해 총 1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병원 치료를 받은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에는 영화 주인공인 주지훈이 있었지만, 다행히 벌에 쏘이지는 않았다. 또 다른 주인공인 박성웅은 스케줄 상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젠틀맨’의 제공사인 웨이브(Wavve)에 따르면 벌에 쏘인 스태프와 연기자들은 현재 모두 현장에 복귀했다. 큰 부상은 아니라 촬영 일정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이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추적 액션 영화로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출연하며 2022년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15,000
    • +2.29%
    • 이더리움
    • 3,273,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1.51%
    • 리플
    • 722
    • +1.69%
    • 솔라나
    • 194,000
    • +4.64%
    • 에이다
    • 474
    • +2.38%
    • 이오스
    • 644
    • +2.06%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34%
    • 체인링크
    • 14,980
    • +4.03%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