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청년 자산 형성 위해 금융 상품 다양화해야"

입력 2021-10-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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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 위원들과 금융위 90년대생 직원들의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4일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금발심 퓨처스(Futures)' 위원들과 금융위 90년대생 직원들의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맞춤형 금융 상품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 금융의 필요성 및 청년 금융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금발심 퓨처스 특별위원 8명과 90년대생 금융위 직원 5명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청년이 적절한 방식으로 자산을 형성하도록 신용, 위험 관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금융 지원이 청년의 대출 접근성 제고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고 위원장은 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위해 잠재 투자자, 기업 등과의 연계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적절한 투자도 매칭해 유망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금발심 청년 특별위원들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주택 구입과 결혼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어 대출 지원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의견수렴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청년 금융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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